서울대트리오 젊은 연인들 듣기 가사

국내음악(Kpop)|2019. 3. 3. 16:27


서울대트리오 젊은 연인들 듣기 가사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서울대트리오의 <젊은 연인들>입니다.

이곡은 1977년 열린 제1회 MBC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곡으로

당시 정말 큰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방희준 작사 민병무 작곡의 곡으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대학가요제가 만들어낸 명곡입니다.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연인들의 은은한 사랑이

절로 느껴지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70-80년대 청춘들이 
모닥불을 피워 놓고 둘러 앉아서 부르던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만든 만든 민병무와 방희준은
1971년 대연각호텔 화재로 사망하였습니다.
둘은 당시 서울공대에 재학중이였고
'훅스'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약사합회에서 주최한 자선음악회에 
참석하여 젊은 연인들등의 노래를 불렀고
그 행사에 받은 숙박권으로 
대연각 호텔에 투숙했다가 화를 당했습니다.

민병무의 동생 민병호는 형이 남긴
'젊은 연인들'을 알리고 싶어서
민경식 정연택을 설득해서
서울대트리오라는 팀명으로
제 1회 대학가요에 참석해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연을 알고 노래를 들으니
노래가 더 아름답게 들립니다.

감상해보시죠

서울대트리오 젊은 연인들 듣기 가사



서울대트리오 젊은 연인들 가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면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이세상 모든것
내게서 멀어져 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이세상 모든것
내게서 멀어져 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