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듣기

국내음악(Kpop)|2019. 1. 28. 23:04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8집 앨범 커버)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듣기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곡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입니다.

겨울이 되면 쓸쓸한 마음에 

한 번씩 찾아서 듣게 되는 노래입니다.


1985년 발매된 8집앨범에

실려 있는 곡으로 

김희갑 작곡 양인자 작사의

분위기 있는 노래입니다.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감상해보시죠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듣기





8집앨범은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곡을

양인자 김희갑 콤비가 만든 곡으로 되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바람이 전하는 말'

'내가슴에 내리는 비'은

양인자작사, 김희갑작곡의 노래입니다.


그리고 다음 노래들도 작사나 작곡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청춘의 빈잔(양인자 작사)'

'상처(김희갑작곡)'

'얄미운 님아(양인자작사)'

'벌써 잊었나(김희갑작곡)


8집은 이처럼 조용필이 작곡한 노래는

한 곡도 없고 주로 성인가요로 채워져 있습니다.

7집이 젊은 층의 폭넓은 인기를 얻으면서

장년층에서 인기가 떨어짐을 느끼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

만든 앨범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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