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듣기 가사

국내음악(Kpop)|2019. 2. 10. 16:13


김광석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듣기 가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곡은 김광석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입니다.


이정선 작사 작곡으로

1995년 발매된 <김광석 다시부르기2>에

실려 있는 노래입니다.


김광석 노래 중 비교적 밝은 리듬의 곡이면서

마치 푸르디 푸른 가을 하늘의 

청명함과 맑음 속에 숨어있는

시린 슬픔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이 노래에서 '그녀'는

어머니라고 합니다.

어머니가 이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보인 눈물을 표현한 노래라고 합니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노래입니다.


감상해보시죠


김광석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듣기 가사





개인적으로 김광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그를 좋아하는 정도는 생전보다 그가 저 세상으로 간뒤에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노래에 우리가 공감할수 있는 아픔과 슬픔이

날것 처럼 그대로 있습니다

'시대에 대한 아픔과 연민'

'사람에 대한 아픔과 연민'

그리고

'사랑에 대한 아픔과 연민'

이런 것들이 가공되거나 포장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느껴집니다.



김광석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가사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꽃같애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듯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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