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철 지난 바닷가 듣기 가사

국내음악(Kpop)|2019. 2. 22. 15:52


송창식 철 지난 바닷가 듣기 가사


안녕하세요.

이번 소개 곡은 송창식의

<철 지난 바닷가>입니다.

최영호 작사 송창식 작곡의 곡으로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많이 좋아하던 곡입니다.


1974년 발매된 송창식의 세번째

독집앨범 <BRAND NEW SONG>에

실려 있습니다.

이 곡의 작가가인 최용호는 

소설가 최인호의 필명으로

당시 최인호는 노랫말을 먼저 쓰고

통기타 가수들에 곡을 청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좋아하던 노래인데

그 당시는 바다 구경을 하는 것이

요즘처럼 쉽지 않았지만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한여름 바다보다는

왠지 모르지만

호젓하고 쓸쓸한 철지난 바닷가를 

그렇게 보고 싶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상해보시죠



송창식 철 지난 바닷가 듣기 가사





송창식 철 지난 바닷가 가사


'철 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달빛은 모래위에 가득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싱그러운데

어깨 위에 쌓이는 당신의 손길

그것은 소리없는 사랑의 노래

옛 일을 생각하며 혼자 듣는다

아 기나긴 길 혼자 걸으며

무척이도 당신을 그리곤 했지

아 소리 죽여 우는 파도와 같이

당신은 흐느끼며 뒤 돌아 봤지

철 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옛 일을 생각하며 혼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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