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하얀 목련 듣기 가사

국내음악(Kpop)|2019. 2. 26. 11:16


양희은 하얀 목련 듣기 가사


이번 소개곡은

양희은의 <하얀 목련>입니다.

이곡은 양희은작사 김희갑 작곡의 노래으로

1983년에 발표된 곡입니다.


양희은의 <하얀목련>은 봄이 오면 항상

생각나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이른 봄

다른 꽃보다 유난히 큰 꽃봉우리를 활짝 피었다가

수줍은 듯이 저버리는 목련처럼

왠지 슬픈 느낌의 곡입니다.


이 노래 때문인지

아니면 목련이 주는 이미지가 

원래 그런 것이지는 잘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목련을 보면

왠지 슬픔을 머금고 있다는 생각을 늘 했었습니다.


아마 삭막한 겨울을 끝내고

새로이 맞이하는 봄의 초입에서 만나는

고고하게 핀 흰 꽃의 이미지 때문이겠죠


아름다운 봄날 고고한 자태를 뽐낼

하련목련을 기다리며...


2월말이나 이제 목련이 피는

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감상해보시죠




양희은-하얀 목련 듣기 가사




양희은 하얀 목련 가사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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